Q & A

Q : 달걀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A : 공장식 양계 시스템은 균일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똑같은 크기의 계란이 
     생산됩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자라는 닭은 각각 먹는 
     양도 다르고 운동량도 다르며 먹이를 먹는 
     취향도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산란되는 계란은 크기, 모양, 색깔이 
     모두 동일할 수 없습니다.

Q : 난황이 2개인 쌍란이 나왔어요.

A : 닭의 건강상에 문제가 있거나 기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린 닭이 낳는 
     알이 커지는 과정에 닭이 신체 활동이 
     동조화 되지 못한 것을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닭이 신체 변화에 
     적응되면 없어진다는 것이죠.
     유정란 산란 닭의 경우 같은 일영대의 
     닭을 같은 시기에 사육하게 되므로 쌍란의 
     경우 거의 같은 시기에 발생하여 한판에 
     쌍란이 동시에 여러 개 있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Q : 유정란과 무정란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사육환경의 
     차이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농촌진흥청 분석결과 유정란과 무정란의 
     영양학적 차이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닭의 사육환경 입니다. 무정란의 
     경우 산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좁은 
     케이지에 밀집시켜 놓으면 전염병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생제를 
     사용해야 되지요. 또 최근 문제가 된 살충제 
     계란도 자연적으로 흙 목욕을 통해 진드기를 
     제거해야 되는 닭들이 스스로 제거 못하니 
     살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살충제에 들어있는 “비펜트린”이나 
     “피프로닐”이 닭이낳는 달걀에 축척 되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닭의 성장속도를 높이기 위한 성장 
     촉진제, 계란난황을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착색제등을 사용함으로써 계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우리 몸에도 흡수가 
     되는 것입니다.